Irvine

라이트를 더한 마켓오 내츄럴 그린 웨딩

첫 미팅을 가졌던 날 화려한 플라워를 대신해 5월의 숲 속을 담은 자연스러운 그린컨셉을 원한다고 했습니다. 컨셉을 표현해줄 장소로는 서울 실내 하우스웨딩으로 인기가 많은 마켓오 도곡점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붉은 벽돌과 높은 천고는 이국적인 느낌을 내기에 좋고 라이트와 그린을 더해 신랑, 신부가 원하는 무드를 표현하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캔들을 부각시키기 위해 우드파레트는  어두운 컬러로 채도를 낮추고 그린소재와 화이트 플라워로 내추럴 무드의 세리머니를 디자인했습니다. 5월의 햇살을 담은 패브릭 포토부스에 러프한 자연소재로 연출하고 신랑, 신부가 입장할 버진로드는 자연 프렌치 스타일에 플라워와 전구로 공간을 채웠습니다. 하객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즐길 리셉션은 그린 화분화 분과 우드로 내추럴을 표현하고 예식이 끝난 후에 화분은 하객들에 작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담은 혼인서약 낭독은 하객들에게 감동을 전했고 경건한 1부 예식이 끝난 후에는 신랑, 신부가 오래도록 함께 준비한 댄스는 완벽한 호흡으로 하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이벤트가 되었습니다.